처음으로 깃허브 블로그 세팅한 후기?
사담
2020년도 1월에 처음 커리어 시작하고 얼마 안 되었을때 부터 생각했던 개인 기술블로그인데… 벌써 1년 반 하고도 조금 더 지났네요
잘 기록하고, 정리해 놓으면 마음이 편해져서 항상 노트랑 아이패드 들고 다니면서 적어두고, 생각도 끄적이던 것들이 많았는데
개발자로 커리어 시작하면서 기술 블로그로 정리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처음 계기 였던것 같아요
(공부한거랑 경험한것들을 잊어버리더라도 다시 기억 나게 하는 매개체로서도 좋고요!)
그렇게 생각하고 조만간 만들어봐야지… 했던게 벌써 지금이라니 ㅋㅋㅋㅋ
처음에는 취직하고 나니까 배울것도 많고, 실력이 부족한만큼 공부할것도 많고, 당장 업무 익히고 따라가는것 만으로도 버거워서 여유를 못 내다가 이제 더는 미루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여러 블로그 플랫폼들을 알아보기 시작한게 올해 7월 즈음?
다른 개발자분들은 어떤것들을 활용하는지도 알아보고 제 환경?이나 작문 스타일?에 맞는건 어떤 곳일까…도 생각해보고 하다가 깃허브 블로그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서도 또, 많이 사용하는 ruby + jekyll
기반의 블로그로 구성할지, 동료 팀원이 추천한 react + gatsby
기반의 블로그로 구성할지 고민이 있었는데
현재 프론트 관련 개발 지식이 거의 0 에 가까운 제 상황상… 블로그를 디테일하게 커스텀 하기는 실질적으로 힘들거라,
적절히 제가 필요한게 구성된 (포스트 작성과 관리에 편한) 탬플릿이 있는 쪽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ruby + jekyll
기반인데.. 또 모르겠네요
나중에 react 공부해서 react + gatsby
기반의 블로그로 엔진을 바꾸게 될…지도?
지금은 구글 광고 박스 떼는걸로도 한참을 삽질한 실력이라 엔진을 바꾸고 적절히 커스텀 하는 정도의 시점은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요 ㅋㅋㅋㅋ
이래저래 초기 구성하는게 힘들긴 했는데, 탬플릿 가져다가 (조금이지만) 원하는 모양으로 수정도 하고, 메뉴나 구조 같은것도 잘 다듬어놓고 하니까 뿌듯합니다!
블로그 구성 원래의 목적인 빠르고 편하게 포스팅을 작성할 수 있는 환경도 어느정도 잘 된 듯 하고
이곳에 잘 정착 해보도록 하려구요!
어떤 내용을 어떻게 쓸지는… 지금은 우선 생각해놓은 것들이 있어서 차근차근 하나씩 써보려고 합니당~
그럼 오늘은 이만, 총총.
(근데 기술블로그에 사담을 써도.. 괜찮을까? 괜찮겠..지? 생각해보니 사담’도’ 쓰는 기술블로그는 잘 못 본것 같기도 한데…)